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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의견 비적정 기업의 상장 유지 방안

2025-03-28

상장 기업이 감사 의견 비적정 상태에 처하게 되면, 이들은 상장 유지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최근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을 준수하지 못한 상장사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43개 기업이 사업보고서 제출 연장을 요청하고 있으며, 이 중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는 각각 7개와 6개에 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장사들은 감사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할 경우, 관리 종목으로 지정될 위험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사의견 비적정은 회계법인이 제출해야 하는 필수 서류가 누락되거나 지연되어 발생합니다. 이 경우, 기업은 정기 주주총회 전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회생 절차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상장 유지와 관련이 깊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 TS 트릴리온의 경우, 감사의견 비적정을 겪으면서 심각한 경영 문제에 직면했고 결국 회생 절차를 밟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감사의견 비적정은 기업의 신뢰도와 시장에서의 위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상장사는 다음과 같은 단계별 실행 방안을 고려해야 합니다:

1. **감사 준비 상태 점검**: 기업 내부의 서류와 자료가 감사에 적합한지 점검합니다.
2. **전문가 상담**: 회계법인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필요한 서류와 감사를 적시에 준비합니다.
3.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출 기한을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합니다.
4. **위기 관리 계획 수립**: 감사의견 비적정 상태에 대비한 위기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경우 회생 절차에 대한 준비를 합니다.

이와 같은 방안을 통해 상장사는 감사의견 비적정 상태를 피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상장 유지에 대한 고민이 있는 기업들은 이러한 실천 가능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히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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